▲ 인천지하절 출입문 고장     © 중앙뉴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인천 지하철 1호선이 문을 연 채 8분간 운행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져 승객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다.

 

오늘 오전 9시 55분쯤 인천 1호선 부평구청역에서 계양을 출발해 국제업무지구로 가던 지하철이 갑자기 문 고장을 일으켰다.

 

기관사는 고장이 난 칸에 가림막만을 설치하고 승객 대피도 시키지 않은 채 부평 삼거리 역까지 8분가량 문을 연 채 운행을 계속했다.

 

고장이 난 칸에는 역무원을 배치해 승·하차를 통제했지만 승객들은 안전사고 등을 우려해 불안에 떨어야 했다. 인천 교통공사는 문 1개가 고장이 났을 뿐 승객 수송에는 지장이 없어서 열차 운행을 계속했다는 것,

 

앞서 인천 교통 공사는 인천 2호선의 탈선 허위 보고를 한 사실이 드러나 언론으로 부터 뭇매를 맞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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