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봉사단체 새로운 출발, 신년인사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서한식)는 23일 11:00 인터불고 경산C.C 대연회장에서 자원봉사단체장 및 임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경산을 변화시키는 사람들의 새로운 출발이라는 슬로건으로 자원봉사단체 만남을 통해 2017년도 자원봉사 활동의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로써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시대에 부응하는 찾아가는 자원봉사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한 해 2,000명 이상 신규등록과 56.3% 자원봉사활동 참여율로 타 지역과 차별화를 가져왔으며, 1년 동안 활동 52만 5백여 시간을 경제적 부가가치로 환산해보면 31억 3천 9백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왔다. 이러한 성과로 2015년 경상북도 자원봉사 대상에 이어 작년 연말 경상북도로부터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도 양보다 질적인 면에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자원봉사 효용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화하며 자원봉사 활동 영역도 점차 확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최영조시장은 "기부문화 확산 및 자원봉사활동에 전시민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그 마중물 역할을 참석한 자원봉사단체장 및 임원들이 해줄 것을 강조했다.

서한식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자원봉사단체장을 비롯한 6만 9천여명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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