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일(3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초가을 날씨가 예상된다.     © 중앙뉴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일요일(3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초가을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늘 우리나라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화창할 것으로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지만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등 일교차가 크겠다. 아울러 강한 자외선에도 대비해야 한다.

 

오늘 아침 6시 현재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춘천 15도, 대전 16도, 대구 16도, 부산 20도, 전주 16도, 광주 18도, 제주 22도, 울릉·독도 18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춘천 28도, 대전 28도, 대구 29도, 부산 27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제주 26도, 울릉·독도 2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국 모든 권역이 대부분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오존 농도는 대기오염물질의 광화학 반응에 의한 오존 생성으로 수도권·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도 있을 것으보여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m~3m, 동해 앞바다에서 0.5~4m, 서해 먼바다에서 최대 1.5m,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대 4m로 일겠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어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월요일인 내일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일교차가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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