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18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영천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최순화)가 지난 20일, 일일찾집 운영 수익금 500만원을 ‘희망2018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영천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지난 12월 12일, 영천시 동부동 소재 술도가식당에서 ‘사랑의 일일찾집’을 열고 시민들에게 차와 음료 등을 판매해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이날, 영천시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우애자 경북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도단장, 최순화 영천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영석 영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우애자 도단장은 “일일찾집에 지역의 나눔천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이처럼 큰 성금을 모을 수 있었다. 나눔에 동참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신혜영 사무처장은 “시민들의 십시일반 온정이 담긴 성금이라 더 따스하게 느껴진다. 전해주신 성금은 지역 소외 이웃들의 포근한 겨울나기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2012년 10월 발족한 영천시민들이 참여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봉사조직으로 착한가게 등 신규 기부자 발굴, 물품 배분활동 등 따뜻한 사회분위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모금‧배분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년 1월 31일까지 ‘나눔으로 행복한 경북’ 희망2018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모금목표액은 145억원으로 1억 4,500만원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는 1도씩 상승하게 된다. 기부참여 문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전화 053-980-78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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