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없는 연예인들' ,"광복 선열들 눈 감을까?"


일본 역사상 최악의 대지진으로 동북부 일부 지역이 쑥대밭이 된 가운데 일본 거주 교민의 '탈출' 조짐이 일고 있다.

특히 여진이 끊이지 않고 원전이 잇따라 폭발하는 등 일본 전역으로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귀국행 항공편을 서둘러 구하려는 교민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일본 동북지방을 강타한 대지진의 피해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확산되고 있다. 미야기현의 한 해안에서 2천여 구의 시신이 한꺼번에 발견되는 등 인명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고 지금까지 공식 확인된 사망자만 3천 8백 명을 넘으선 가운데 희생자가 4만 명에 이를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 지진은 일본동해에서 발생했다고 보도하며 실질적으로는 지도에 우리 동해를 일본동해라고 표기하고 있다    © [e중앙뉴스= 지완구 기자]
그러나 일본의 자연 대 재앙의 핑계로 CNN방송은 우리나라의 동해를 일본동해라고 전세계에 방송하는 헤프닝을 초래하고 있다. 또 방송들도 일본인은 혼란속에서도 질서를 잘 지키는 일등국민이라고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 방통위(방송통신위원회)나 문화체육관광부, 외교통상부 누구하나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있다. 분명 일본의 대지진은 일어나서는 안되는 것이지만 어차피 일어난 대 재앙이라면 우리나라의 주권을 오보하는 것에 대해서는 절대 간과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연예인들도 줄줄이 일본을 돕겠다고 후원금을 내고있다 그러나 지난 일본이 대한민국을 강제병합(36년통치)으로 인해 우리는 분단을 가져왔고 간도땅을 잃어버리고 오늘 까지도 동족의 비극을 초래해 우리국민은 엄청난 고통을 격고 있다.

과연 그런 연예인들은 국가 독립유공자를 위해 무엇을 했는가? 묻지 않을 수 없다. 모든 연예인이 그렇지는 않다. 송일국(김좌진 증손자), 김장훈은 열심히 그들을 위해 여러 가지 협조하는 연예인도 있지만 우리는 냉철하게 한 번쯤은 생각 해 볼 문제다.

물론 일본 대 지진은 가슴이 아픈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독도및 간도가 우리땅이 아니라고 말해서는 안되고 우리의 동해를 일본 것으로 넘겨주는 일을 눈감아 주는 것은 없어야 하며 지난 과거 일본의 강탈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선조들의 과오가 후손에게 닥쳐오는 일이 아닐까? 물론 친일파들은 북받치고 열받는 일이겠지만 자연의 섭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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