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숙 환경부 장관이 23일 기상청을 방문, 장마 및 태풍 동향을 보고받고 방재 업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 장관은 “세계적으로 뒤지지 않는 우리 기상 기술 수준이 든든하다”면서 “올해 여름에도 집중호우와 태풍 방재 업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취임 후 소속기관 첫 방문지로 기상청을 택한 유 장관은 이날 국가기상센터와 국가지진센터 현장을 시찰하고 국가 기상·지진업무 발전 계획을 보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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