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행정, 국토, 복지, 여성 등 4개 부처 개각 단행
文 대통령, 행정, 국토, 복지, 여성 등 4개 부처 개각 단행
  • 윤장섭
  • 승인 2020.12.0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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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원년 멤버인 김현미, 박능후 장관 교체...秋 장관은 유임

[중앙뉴스=윤장섭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일부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4개 부처의 장관에 대한 교체다. 교체 관심 대상이었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도 예정대로 교체됐다. 

(왼쪽부터) 행안부 전해철 장관 내정자, 복지부 권덕철 장관 내정자, 국토부 변창흠 장관 내정자, 여가부 정영애 장관 내정자. 사진=청와대
(왼쪽부터) 행안부 전해철 장관 내정자, 복지부 권덕철 장관 내정자, 국토부 변창흠 장관 내정자, 여가부 정영애 장관 내정자. 사진=청와대

부동산 정책 실패에 따른 문책 인사 아니냐 하는 정치권의 시각도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과 극과 극 갈등을 빚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이번 개각 대상에서 제외됐다.

김현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부터 3년 반 동안 국토부를 이끌어온 '원년 멤버' 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있지만 부동산 정책의 실패에 따른 국민들 저항에 어쩔 수 없이 교체됐다. 후임 장관은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문재인 정부 후반기 국토부 장관으로 내정됐다.

변장흠 국토부 장관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학자 출신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국가균형발전위원, LH 사장 등을 지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의 후임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내정됐다. 신임 행정안전부 장관 내정자는 3선 의원으로, 친문(친문재인) 핵심인 '3철'(전해철·이호철·양정철) 가운데 한 명이다.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민정수석을 지냈다.

그동안 장관 교체설이 끊임없이 나왔던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도 이번 인사에 포함됐다.

신임 복지부 장관에는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부름을 받았고,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정영애 한국여성재단 이사가 발탁됐다.

청와대는 이번 일부 부처의 장관 교체는 "경질성 인사는 아니"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후반기 내각을 잘 마무리 하기위한 인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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