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나눔문화 확산 맞손···대학생 멘토링 지원사업 등 상호 협력

[중앙뉴스=박기연 기자]DGB금융그룹이 전국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을 확대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한다.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태오)은 28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취약계층 인식 제고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대학생 멘토링 지원사업'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이 28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화상회의실에서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오른쪽)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DGB금융그룹 제공)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이 28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화상회의실에서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오른쪽)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DGB금융그룹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멘토링 사업, 지역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 사랑나눔펀드 추진 사회공헌 파트너십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학생 멘토링 지원사업은 전국 동아리 총 30개팀을 선발해 후원했으며, 이 가운데 1개팀(서강대학교 동아리 ‘이냐시오회’)을 'DGB멘토링팀'으로 구성해 수도권에 진출해 있는 계열사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DGB금융그룹은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전공과 재능을 가진 대학생 동아리가 직접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것을 지원하고, 멘토링을 기반으로 계열사와 연계한 금융교육 등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의 협력으로 전국 규모의 사회공헌사업 추진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DGB가 전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써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3월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사회공헌 브랜드 'Wtih-U'를 런칭하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사회공헌매칭데이', '수도권 DGB패밀리봉사단 운영' 등을 통해 전국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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