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전경 사진
의성군청 전경 사진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국비 등 4억4천만원을 들여 20년 이상된 노후 하수관로를 정밀 조사해 누수, 파손, 오접합 등 결함 여부를 확인하고 체계적인 정비 계획을 수립, 불명수 유입으로 인한 하수처리장 효율저하와 지반침하 등의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2억3천만원을 확보하여 4월부터 안계·단밀면 소재지 일원에 CCTV 등을 활용한 노후하수관로 31km를 정밀조사 중이며, 2023년까지 의성읍, 금성, 단북, 다인면 지역에 정밀조사를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정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수관로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정비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 등 사업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이번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로 기존 하수관로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여 불명수 유입 등 하수관로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하수관로 누수로 인한 지반침하 사고 예방 등 주민 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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