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 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서부동(동장 이용우)과 영천소방서는 지난 20일 성내동 소재 교동 경로당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에 따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마을 대표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주택용 소화기 전달, 소방안전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화재감지기 설치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용우 동장은 “화재는 순식간에 모든 것을 잃게 하므로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만큼 항상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한편, 행사 참석인원 축소로 인해 소화기 직접 전달이 어렵게 되어 서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동준)에서는 화재에 취약한 독거노인 등 23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주택용 소화기와 함께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 발굴을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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