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신호등 사진
의성군에 설치된 미세먼지 신호등 사진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지역에 미세먼지 신호등 2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군은 미세먼지신호등을 지난해 의성군청 입구에 설치했으며, 올해 봉양면사무소 입구와 안계면사무소 주변에 설치하여 총 3개소를 운영 중이다.

미세먼지신호등은 가장 가까운 대기오염측정망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대기질 상태를 좋음(파랑), 보통(녹색), 나쁨(노랑), 매우나쁨(적색)으로 표출해 멀리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다. 

또한 미세먼지, 오존 등 8종의 대기질 정보와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에 따른 안내 등 주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로 대기질 정보를 알기쉽게 제공함으로써 고농도 미세먼지 발령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의 생활과 건강관리에 유익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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