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승마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이 군위홀스파크에서 승마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경북 군위군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323명을 대상으로 군위홀스파크(삼국유사테마파크 내 위치)에서 학생승마체험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학생승마체험사업은 사업비 103,360천원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일반승마 학생 체험비용 32만원 중 체험비용 전액을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학생 1인당 10회에 걸쳐 승마에 대한 이론과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말과 교감하기, 기승 등의 승마체험을 하게 된다.

또 학생승마체험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기승자 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승마체험사업이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심신수양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미래승마인구가 창출돼 말산업 저변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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