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전경 사진
영천시청 전경 사진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247,15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 자로 결정·공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 소유자 등의 의견 청취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쳤으며, 전년대비 평균 8.78% 상승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표준지 가격 상승(9.63%)과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라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공시가격 확인은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 접속해 확인하고자 하는 토지소재지를 입력하여 조회하거나 시청 지적정보과 부동산관리담당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6월 30일까지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영천시 지적정보과에 비치된 이의신청 서식을 직접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영천시 홈페이지에서 이의신청서 서식을 다운받아 우편 또는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공시가격 확인 후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영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28일까지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하게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부과기준으로 쓰인다.

한편 시에서는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 금액을 토지 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하지 않으므로 인터넷 열람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소유 토지의 지가 확인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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