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농기평,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 실시

콘진원이 농기평과 함께 지역사회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나주시 신금마을에서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콘진원이 농기평과 함께 지역사회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나주시 신금마을에서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나주시 신금마을에 꽃 심기 활동 등 지역사회 상생과 소통 강화에 나섰다. 11일 콘진원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함께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콘진원 직원 19명과 농기평 임직원 1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여름을 맞아 농촌마을 곳곳에 메리골드 9,000여 본을 식재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일대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며 환경정화를 위한 활동에도 나섰다.

이 같은 활동은 나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생활환경 개선에 보탬이 되고자 농기평과 뜻을 모아 진행됐다. 향후 콘진원은 농기평,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헌혈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나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협업해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이날 콘진원은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2021 사회적가치 실현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실행의제 발굴 및 참여 ▲사회문제 해결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 ▲광주 지역발전과 동반성장 기반 조성을 통한 사회적가치 창출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콘진원은 지난해 나주지역 청소년을 위한 콘텐츠창작자 초청 스토리텔링 콘서트 및 콘텐츠 장서 나눔 행사 ‘콘텐츠도서관 북페어’를 진행한 바 있다. 또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 및 가족 간 소통 기회 확대를 위한 ‘게임문화 가족캠프’ 전라권 개최 등 기관 특성을 살려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으며,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경미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과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마련해 지역사회와 상생, 소통하고자 노력하겠다”며, “지역 네트워크와의 협업으로 지역과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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