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에 설치된 식물벽 사진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경산시(시장 : 최영조)가 도시농업을 통해 시민들의 삶 속으로 한걸음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 경산시는 올해 '자연家득'이란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에 공모해 선정되는 수확을 거뒀다.

'자연家득' 사업은 도시농업 공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도시민들에게 농업과 원예를 통해 치유와 자연가득한 삶을 체험하게 하는 사업이다. 경산시는 우선 경산시립도서관에 식물벽을 설치해 입시 수험생들에게 벽면녹화를 통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집중력을 높이는 학습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경산역 청사는 경산시의 얼굴과 같은 곳으로 식물벽을 통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미세먼지 제거를 통해 실내환경을 개선하는 등 도시농업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경산시 도시농업은 향후 시민들에게 농업과 원예가 갖는 긍정적인 효과들을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제시해 장기화되는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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