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는 행사를 가지고 있다.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일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최천학(전몰군경유족회장)님과 서분점(전몰군경미망인회장)님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형수 국회의원, 장선용 군의회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명패 친수대상자는 순직군경 최태윤님의 자녀 최천학님과 전몰군경 김대식님의 배우자 서분점님이 2021년 신규 대상자로 선정됐다. 

울진군은 2021년 전몰군경 42명, 순직군경 30명, 전상군경 92명으로 총 164명의 국가유공자 가구에 명패를 전달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하여 군민들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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