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 사진
영천시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 사진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영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및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조호물품으로는 미끄럼방지용품(매트 및 양말), 기저귀, 요실금팬티, 위생매트, 방수매트, 식사용 에이프런, 욕창예방방석, 물티슈 등 총 8종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치매환자의 상태에 따라 품목은 선택할 수 있다. 조호물품은 신청일 기준 최대 1년까지 제공하지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임이 확인될 경우 재신청이 가능하다. 

조호물품 지원 사업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 후 치매환자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청 가능하다. 관련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영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조호물품 지원서비스뿐만 아니라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실종노인 예방 사업을 통해 치매 걱정없는 영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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