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16일 평가전

(사진=쿠팡플레이)
(사진=쿠팡)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2020년 도쿄 올림픽 대표팀 최종 명단에 오른 선수들의 국내 평가전을 앞두고 쿠팡의 쿠팡플레이가 올림픽 남자 축구대표팀 평가전을 디지털 독점 생중계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도쿄올림픽 B조에 속한 올림픽 남자 축구대표팀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 1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프랑스와 평가전을 각각 치른 뒤 일본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이처럼 두 번의 평가전을 통해 올림픽 무대 전 마지막 컨디션 체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쿠팡플레이에서는 해당 두 경기를 디지털 독점 생중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평가전의 하이라이트 영상 서비스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모바일, 태블릿 PC 뿐만 아니라 스마트TV에서도 올림픽 남자 축구대표팀을 응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스포츠 대제전인 올림픽 남자 축구 평가전을 쿠팡플레이 디지털 독점 생중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쿠팡플레이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쿠팡 와우 서비스에 가입한 회원이라면 추가 비용없이 월 2900원 멤버십 비용만으로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올림픽 남자 축구대표팀의 김학범 감독은 골키퍼 송범근(전북) 안준수(부산), 수비수 정태욱 김재우(이상 대구) 김진야(서울) 설영우(울산) 이유현(전북) 김민재(베이징)를 최종 발탁했다. 

또 미드필더에는 김동현(강원) 원두재 이동경(이상 울산) 정승원(대구) 이강인(발렌시아) 공격수에는 송민규(포항) 이동준(울산) 엄원상(광주) 권창훈(수원) 황의조(보르도)를 김학범 호에 합류시켰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