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에서 LG전자 대형가전 구매 시 양사 수익금 일부 적립

홈플러스가  LG전자와 ‘착한 소비 기부 행사’ 를 실시한다(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가 LG전자와 ‘착한 소비 기부 행사’ 를 실시한다(사진=홈플러스)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홈플러스가 ESG  경영 체계 완성을 위해 활동 순위를 높였다. 홈플러스는 9월 한 달 동안 LG전자와 함께 ‘착한 소비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착한 소비 기부 행사’는 ESG 중점 추진 과제 중 하나로 기부 전용 상품 개발하고 소비자 캠페인 등을 통해 착한 소비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착한 소비 행사 제품은 올레드TV, 오브제 컬렉션 냉장고, 오브제 컬렉션 워시타워, 브제 컬렉션 스타일러, 오브제 컬렉션 김치냉장고, 오브제 컬렉션 에어컨, 코드제로 A9 오브제 컬렉션, 오브제 컬렉션 식기세척기, 오브제 컬렉션 정수기, 오브제 컬렉션 공기청정기 등 대형가전 대표제품 10개 품목 66개 상품이다.

홈플러스의 이번 행사는 결혼, 이사 등으로 대형가전제품 소비가 집중된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고객이 홈플러스 전국 매장(LG 직영점 기준, 하이프라자 매장 제외)에서 LG전자 기부 행사 제품을 구매하면 양사가 수익금 일부를 기금으로 적립하는 방식이다. 조성된 기부금은 저소득층 가정 자녀 교육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황중하 홈플러스 가전팀장은 “미닝아웃 트렌드에 따라 ‘착한 소비’에 동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홈플러스는 유통업의 특성을 살려 소비와 기부가 결합한 행사 및 관련 제품 확대를 통해 ‘착한 소비’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ESG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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