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오는 11월 17일(목) 구인·구직자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자본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와 기존 소상공인 및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자에게 유익한 사업정보제공을 위해 ‘희망! 2011 대구·경북 취업·창업박람회’를 구미코 전시장(구미국가4단지 내)에서 개최한다.

경상북도, 대구시, 구미시,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엑스코, 경북경영자총협회, 대구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1.17 ~ 11.19일까지 3일간(취업박람회는 11.17 ~ 18일까지 2일간) 일정으로 취업 및 창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해 구미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이번 행사의 규모는 창업전시관 70개 업체 110부스와 취업전시관 80개 업체 50부스 등 전체 160개부스로 창업 아이템 전시 및 구인·구직자 면접부스로 구성된다.

창업전시관은 프랜차이즈관, 창업관련 인프라관, 대구·경북관, 창업상담지원관으로 구성하여 유망 프랜차이즈 업체, 창업설비 업체, 대구·경북의 대표 향토기업을 참여시켜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창업하려는 업체모집 및 판로개척에 도움을 줄 계획이며 또한 유관기관에서도 창업관련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취업전시관은 구인·구직자간 현장면접을 실시하며 현장에서 바로 취업할 수 있도록 사전에 업체 관련정보를 파악하여 구인·구직자에게 제공하며 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150여개 우수업체의 구인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에게 볼거리 및 흥미를 돋우기 위해 박람회장 주변에서 다양한 부대행사도 실시한다.

부대행사로 프랜차이즈 수준평가, 창업세미나, 창업가이드북 전시, 창업적성검사, 창업정보제공, 정책자금 상담, 자격정보상담, 면접메이커, 건강상담, 지문적성검사, 직업훈련관 등 다양하게 펼쳐져 행사장을 더욱 빛나게 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관계관은 본 행사는 그 동안 대구·경북 경제통합 일환으로 2008년부터 경상북도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매년 개최하여 지역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10.12.9 ~ 11)하여 2만2천여명이 관람했고 110여 업체가 참여하여 4,612건 상담을 통해 1,088건 3,015백만원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많은 실적을 거둔바 있으며, 특히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창업박람회 위주로 실시하던 행사를 취업박람회도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대구·경북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또한, 해마다 대구에서 개최하던 행사를 이번에는 경상북도 최대 경제도시 구미시에서 개최로 인해 경상북도와 대구시의 업무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활성화 및 고용창출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와 창업·취업에 관심있는 대학 등 단체를 모집하고 있어 2011.10.31일까지 박람회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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