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피 리비아 전 국가원수가 체포돼 총상을 입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알자지라 방송과 로이터 통신은 카다피가 머리와 다리에 총격을 받은 뒤 숨졌다고 국가과도위원회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CNN방송은 카다피가 숨졌다고 전하면서 카다피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리비아 국가과도위원회는 카다피가 그의 고향인 시르테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카다피는 두 다리에 총격을 받고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AFP통신은 보도했다.

리비아 국가과도위원회는 카다피가 4남 무타심과 함께 나토군의 공습을 피해 차량을 이용해 달아나던 도중 체포됐다고 설명했다.

미국 국무부와 나토는 현재 사실 여부룰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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