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신현지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 다소 주춤했던 뷰티 관련 매출이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하는 등 엔데믹 뷰티시장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 FAQ)

특히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에 남성들도 자신을 가꾸려는 니즈가 더욱 강해지면서 그루밍   열풍이 다시 시작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업계들이 속속 관련 제품들을 선보이며 이들을 겨냥한 그루밍 아이템 열전에 나서고 있다.

우선 포레오(FOREO)가 온열 클렌징과 안티에이징 기능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포레오 루나 3 플러스를 선보였다.  온열 클렌징과 안티에이징 기능을 통해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와 환절기 등 외부 환경 요인으로 인해 쉽게 예민해질 수 있는 피부 고민에 강점을 제시했다.

포레오 측에 따르면 전문적인 온열 및 실리콘 터치 포인트가 1분 당 최대 8,000번의 T-Sonic 진동과 함께 온화한 열을 피부에 전달해 미세먼지 및 메이크업 잔여물 등을 99.5%까지 녹여 더욱 효과적인 클렌징으로 깨끗한 피부 결을 가꾸어준다. 뒷면에 장착된 집중 마이크로커런트 트리트먼트 기능은 미세 전류로 피부를 자극해 준다.

마스크를 벗는 시기에 맞춰 집중 탄력 관리까지 가능해 집에서도 피부 케어가 가능하다. 1회 충전으로 최대 125회까지 사용할 수 있어 간편하고, 100% 방수 기능으로 브러시 헤드를 교체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본제품은 자신의 피부 타입에 따라 일반 피부용과 민감 피부용 2가지 타입으로 선택 가능하다. 포레오 제품은 오직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및 공식 판매처를 통해서만 정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안티에이징 트리트먼트 브랜드 FAQ도 최근 실외 마스크 의무와 착용 해제에 발 빠르게 나섰다. 프리미엄 홈케어가 가능한 ‘에프에이큐 102(FAQ 102)’ 출시와 함께 마케팅에 나섰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됨에 따라 피부관리에 더욱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FAQ 102는 바쁜 3040 비즈니스 여성들이 집에서 손쉽게 안티에이징 케어와 시간적 비용적인 측면을 모두 만족시킨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 EMS 프로 기능이 미세전류를 이용 얼굴과 목의  탄력케어는 물론 V라인으로 가꾸어주는 윤곽 관리까지 한 번에 케어 가능하며, 파워 고주파(RF) 기능과 열 파장으로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잔주름의 흔적 완화도 도움된다. 이 밖에 8가지 풀 스펙트럼으로 원하는 LED 색상을 맞춤 설정해 피부 고민에 맞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FAQ 제품은 오직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및 공식 판매 채널을 통해서만 정품을 구매할 수 있다.

스위스 비건 화장품 아떼가 레드벨벳 조이와 함께 ‘착하지만 독한 비건’이라는 강렬한 메시지와 함께 캠페인을 공개한 바 있다. 아떼에 따르면 비건 잡티 토닝 앰플로 불리는 ‘바이탈 씨 좀’은 비타민C 성분을 활용한 아떼의 첫 더마 코스메틱 라인으로 미백과 탄력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로 자외선에 더욱 쉽게 노출되기 쉬운 시기인 만큼 기미 잡티 관리도 가능하다. 

이번 라인은 투명한 젤 타입으로 세안 시 톤업 클렌징을 해주는 저자극 약산성 클렌저 ‘필링 젤 클렌저’, 순수 비타민C를 함유한 고농축 비타민 앰플 ‘토닝 컨센트레이트’, 시카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장벽을 관리해주는 ‘리바이트 밤’ 총 3단계의 제품으로 출시됐다.

하이퍼 뷰티 피브(FEEV)의 ‘헬시 글로우 하이퍼-핏 컬러 밤’은 건조한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피부에 자연스러운 생기와 투명한 광채를 부여해주는 멀티 유즈 컬러밤이다. 피부 본래의 자연스럽고 건강한 혈색을 연출해주는 브랜드 제품 특성에 맞게 피부타입에 따라 5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자작나무에서 추출한 브랜드 시그니처 식물성 성분 ‘베툴린’을 함유하여 피부를 더욱 편안하고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 민감성 피부 저자극 테스트는 물론 크루얼티 프리, 프랑스 EVE 비건 인증까지 받아 완벽한 비건 브랜드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원하는 대로 피부 표현이 힘들었던 소비자들에게 색조 메이크업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글로시한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