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12월 30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예방수요, 현안수요 등 연말 특별교부세 242억원을 확보 하였다고 밝혔다.

재해예방수요 확보액 150억원은 도본청에 소양 지방하천정비 25억원, 시군은 전주시 덕적천 배수개선 사업(6억), 정읍시 백암천 하천정비 (10억)등 19건에 125억원을 확보함으로서 재해예방대책에 큰 도움을 줄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번 노후 소방차 교체로 13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전북도는 ‘11년 12월 현재, 노후율 39.2%에서 12년에는 23.5%수준으로 낮추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안수요로는 군산 예술의당 건립(10억), 남원 복지문화관 신축(5억), 완주 봉동주공아파트~봉성초등학교 도로개설(5억) 등 11건에 44억원이고, 또한 정부평가 인센티브로는 도본청에 국정시책(21억), 재정조기집행 (6억)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27억원의 인센티브와 김제 등 5개시군은 조기집행 인센티브 등으로 8억원으로 총 35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성과는 그동안 도와 시군이 협력하여 재해예방, 현안사업을 발굴 여러차례 행정안전부를 방문 특별교부세로 지원 해줄 것을 건의한 노력들이 금번 성과로 나타났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전라북도는 도민의 생명보호와 밀접한 소방차의 노후 개선을 위해서 2012년 본예산에 48억원을 계상하여 43대의 소방차를 교체확보 할 계획이었으나, 금번 13억원 특별교부세를 추가 확보함으로서 12대 정도를 더 교체하게 되어 총 55대를 교체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소방차 노후률은 ‘11. 12월 현재 39.2%에서 ’12. 6월이면 23.5%로 대폭낮춰 획기적으로 개선 할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는 지난 해에 이어 2012년에도 재정조기집행을 추진하는 많큼,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242억원을 회계연도 개시와 동시에 설계를 조속 착수하여 늦어도 상반기 이전에 모든 사업을 완료 해 자금집행에 차질 없도록 시군에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