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오전 6년 만에 준공된 서울 중구 한국은행 신축 본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오전 6년 만에 준공된 서울 중구 한국은행 신축 본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앙뉴스= 박광원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세 차례 연속 동결했다.

25일 한국은행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연 3.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7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렸다.

이 기간 기준금리는 연 1.25%에서 연 3.5%로 치솟았다. 그러다가 지난 2월 처음 기준금리를 동결했고 이어 4월에도 또 한 번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연 5~5.25%다. 우리와 차이는 최대 1.75%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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