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신현지 기자] 러닝 플랫폼 러너블이 GS리테일과 소셜 액티비티 분야에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류영호 러너블 대표(왼쪽)와 이정표 GS리테일 플랫폼마케팅부문장 (사진=러너블)
류영호 러너블 대표(왼쪽)와 이정표 GS리테일 플랫폼마케팅부문장 (사진=러너블)

러너블이 지난 13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 GS리테일 본사에서 GS리테일과 ‘콘텐트 제휴 사업’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는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러닝과 트레일 장르에서 러너블이 보유한 강력한 IP에 GS리테일의 전국 매장과 유통망을 결합하여 보다 즐겁고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류영호 러너블 대표는 “대한민국 최고의 소셜 러닝 컴퍼니 러너블은 전국 1만 7000여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GS리테일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러닝을 즐기며 건강하고 열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정표 GS리테일 플랫폼마케팅부문장은 “GS리테일은 차별화 된 기획을 통해 리테일 컬처를 지속 강화하고 있는 만큼 러너블과의 IP 기반 콘텐트 사업 협력이 우리 고객들에게 특별하고 의미 있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러너블은 소셜 러닝 스타트업이다. JTBC 서울마라톤 및 JTBC 트레일코리아를 비롯한 팬덤 콘텐트 IP를 기반으로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러닝과 액티비티 테마를 연계해 온·오프라인으로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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