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신현지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결선을 열고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아마추어 이스포츠 최강자를 가린다.

(사진=문체부)
(사진=문체부)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는 이스포츠 유망주를 발굴하고 이스포츠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 단위의 대회로,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카트라이더:드리프트의 세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결선에는 지난 7월 지역대표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16개 광역 시도 대표선수들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한다.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지자체(1곳)에는 대통령상을, 종목별 우승팀(3곳)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모범 지자체(1곳)에는 문체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한다. 이번 대회는 네이버 이(e)스포츠, 트위치, 아프리카티브이(TV), 유튜브를 통해 중계되며 현장에서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재현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은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는 K-컬처의 중심에 게임이 있다.”라며,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스포츠를 생활 스포츠이자 여가문화로서 직접 즐길 수 있도록 아마추어 대회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 기반시설을 강화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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