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신현지 기자] 최장 6일 추석 황금연휴를 앞둔 가운데 방콕족을 위한 화려한 프로그램이 ott 상에 마련됐다. 가장 핫한 예능부터 감동적인 드라마 시리즈, 에너지 넘치는 스포츠 경기, 영화까지 티빙이 10편의 콘텐츠를 추천했다.

(사진=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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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대표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가 더욱 확장된 스케일로 화려하게 귀환했다. 크루인 원밀리언, 베베, 딥앤댑, 레이디바운스, 울플러, 마네퀸을 비롯해 글로벌 크루 잼 리퍼블릭, 츠바킬 등 총 8개 팀이 참여해 시즌1을 뛰어 넘는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에너지 넘치는 댄스 배틀이 추석 연휴에도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밀리터리 서바이벌 '강철부대'가 시즌3로 돌아왔다. 이번엔 UDU(해군첩보부대)와 미 특수부대가 새롭게 출격해 긴장감을 높인다. 미국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과 육군 특수부대 그린베레가 연합해 카즈, 이안, 제프, 윌로 구성된 USSF는 등장 초반부터 시즌1 우승팀인 UDT에 도발을 감행했다.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 HID(육군첩보부대), 707(제707특수임무단), UDU(해군첩보부대), UDT(해군특수전전단), USSF(미특수부대)까지 총 6부대 24인이 부대의 명예를 걸고 벌이는 치열한 경쟁은 보는 이들에게 스릴과 감동을 안길 것이다.

많은 이들이 ‘인생 드라마’로 꼽는 ‘비밀의 숲1, 2’가 스핀오프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의 제작 소식으로 재조명을 받고 있다. 검사 황시목(조승우 분)과 형사 한여진(배두나 분)이 은폐된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내부 비밀 추적극으로, 웰메이드 장르물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마니아층을 형성한 바 있다.

(사진=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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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벌하면서도 유쾌한 직장 잔혹사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잔혹한 인턴’은 7년 공백을 깨고 인턴으로 컴백한 고해라(라미란 분)가 성공한 동기 최지원(엄지원 분)에게 은밀하고 잔혹한 제안을 받으면서 겪는 내면의 갈등을 사회생활 만렙 경력의 경험치로 불태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연기력 만렙’ 두 배우의 연기 대결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라미란은 전업주부로 변신한 과거의 워커홀릭 ‘고해라’, 엄지원은 마켓하우스의 능력 있는 실장 ‘최지원’으로 분해, 두 캐릭터의 역전된 삶과 복잡한 관계가 예상치 못한 웃음과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라이어니스: 특수 작전팀’은 미국 정보 기관의 실제 프로그램을 모티브로 삼아, 테러 조직을 무너뜨리기 위한 여성 요원 훈련 프로그램인 ‘라이어니스’의 비밀 작전을 다르는 스파이 스릴러 드라마다. 테러 조직과의 대결을 주축으로 화려한 액션과 배우들의 열연이 전세계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

군대에서 한 번쯤 봤을 법한 캐릭터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신병’은 아버지가 사단장, 삼촌이 연대장인 그야말로 ‘군수저’ 신병이 입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구독자 315만명 이상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장삐쭈에서 제작한 동명의 작품을 실사화한 작품으로, 원작의 캐릭터들이 가진 특색을 연기파 배우들이 잘 살렸다는 평가가로 호평 받았다.

(사진=티빙)
(사진=티빙)

티빙은 연휴 기간에도 점점 달아오르는 분데스리가 리그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 오는 30일에는 이재성이 있는 마인츠와 과거 수많은 한국 레전드를 배출했던 레버쿠젠의 대결, 10월 1일에는 라이프치히와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가 속한 바이에르 뮌헨의 경기를 볼 수 있다.

‘UFC THE FIGHTER’는 지금의 UFC가 있도록 피흘린 수많은 파이터 한국 UFC의 자존심이자 전설이 된 코리안 좀비 ‘정찬성’부터 현역 최강 ‘볼카노프스키’, 그리고 UFC 레전드 오브 레전드 ‘코너 맥그리거’ 선수까지 UFC의 과거와 현재를 만든 레전드 선수들의 놓칠 수 없는 활약상을 한자리에 모은 콘텐츠다. 특히, OTT를 통해서는 100인 100색 UFC 파이터의 명승부와 스토리가 담긴 ‘INSIDE UFC’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 ‘바빌론’이 티빙으로 찾아온다. 라라랜드’로 전 세계에 로맨스 열풍을 불러일으킨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환상적인 컬래버래이션으로 완성된 영화 ‘바빌론’은 1920년대 할리우드의 패러다임과 그 시대 인물들의 끓어오르는 욕망을 생생하게 그린다. 꿈을 위해 모인 최고의 스타 잭 콘래드(브래드 피트 분), 벼락스타 넬리 라로이(마고 로비 분), 열정적인 청년 매니 토레스(디에고 칼바 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꿈을 향한 열정과 시대의 극적인 전환점, 황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애니메이션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는 뜻밖의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짱구가 닌자 후계자가 되어 '지구의 배꼽'을 지키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어드벤처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에서는 짱구가 닌자로 변신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 닌자 마을에서의 짱구 가족의 여정, 흥미로운 스토리, 새로운 캐릭터들, 그리고 스릴 넘치는 액션을 통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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