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신현지 기자]한중미술협회 초대전이 부산의 ‘갤러리 라함’에서 1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열린다.

(사진=한중미술협회)
(사진=한중미술협회)

이번 ‘갤러리 라함’ 초대전에는 한중미협회원들은 차홍규(하이브리드) 회장을 비롯하여 오미자(민화), 한서경(서양화), 양병구(서양화), 신광순(한국화), 이지아(서양화), 장복금(전통민화), 김말지(서양화), 이병선(사진), 김국 (서양화), 김기애(서양화), 이응선(서양화), 이수은 (일러스트), 장우순(서양화), 정원일(사진), 김정희(판화) 작가 및 중국 작가들로 ‘갤러리 라함’ 개관 기념 전시총감독은 한서경 작가로 이번 국제전을 주도한다.

전시회가 개최된 국제아트센터 협동조합은 부산 서면 롯데호텔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1층에 ‘갤러리카페 라함’, 2층에 ‘갤러리 라함’을 오픈하여 부산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보다 쉽게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1층 ‘갤러리 카페’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작품 관람과 함께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고, 작가들에게는 작품을 돋보이게 하는 넓은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작품을 접할 수 있어 전시하고 싶은 갤러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중미술협회는 2009년 설립 이래 우리의 국회 의사당과 서울시 의회 및 국방부, 주한 중국문화원 등 여러 공공미술관 들과 중국의 주중 한국문화원 및 칭화대학 미술대 및 광저우 미술대학 등 여러 대학 미술관과 중국 위해 및 영성 시립미술관을 비롯하여 많은 시립미술관에서 무료 초대전을 개최했으며 한-중작가들 간 우정의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한중미술협회는 2024년도 ‘갤러리 라함’ 초대전을 시작으로 올해는 북경의 북경의 중명연(中名联) 및 심양의 노신미대, 장춘의 길림대학, 길림동화대학, 동북 3성 한국주간 행사, 광저우의 남월화원 등 국내는 물론 중국 등 여러 곳에서 전시 초대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갤러리 라함’은 1층, 2층 각 100여평의 넓은 공간으로 1층은 갤러리 카페로 1월 한 달 차홍규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고 2층 갤러리 라함은 전용 화랑으로 같은 기간 한중미술협회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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