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과 롯데정보통신 고두영 대표이사가 AGI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토데스크코리아 오찬주 전무, PwC컨설팅 문홍기 대표이사,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 롯데정보통신 고두영 대표이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이사 (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과 롯데정보통신 고두영 대표이사가 AGI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토데스크코리아 오찬주 전무, PwC컨설팅 문홍기 대표이사,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 롯데정보통신 고두영 대표이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이사 (제공=롯데건설)

[중앙뉴스= 박주환 기자] 롯데건설이 롯데정보통신 및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오토데스크코리아, PwC컨설팅과 AGI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롯데건설은 파트너사들과 건설분야에 특화된 AI 기술 도입 및 적용을 위해 AGI 기술 발굴, AGI 솔루션 도입 자문, AGI 과제 발굴‧PoC(Proof of Concept, 개념증명) 진행‧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한다.

롯데정보통신은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멤버(Aimember)’를 롯데그룹 전 계열사에 도입했으며 향후 롯데건설과도 건설지식 챗봇 플랫폼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Copilot for Microsoft 365)을 활용한 기술 지원을, 오토데스크코리아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건물정보모델링)을 기반으로 설계 자동화 AI 기술 발굴을, PwC컨설팅과 건설분야 AI 트렌드에 대한 자문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롯데건설과 롯데정보통신은 파트너사들과 상호 협력해 건설분야 AI 과제의 전략적 실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건설분야 AGI 기술 도입을 단계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은 “이번 협약은 롯데그룹의 AI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를 맞아 사업 혁신 가속화를 위해 체결됐다”며 “건설분야 주요 파트너사와의 상호협력으로 미래사업 혁신을 계속해서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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