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이광재 기자] 체크포인트소프트웨어테크놀로지스가 모든 차원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경계, 캠퍼스 및 비즈니스의 엄격한 보안 요구를 충족 또는 이를 넘어설 수 있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10개의 고성능 방화벽 라인업 퀀텀 포스(Quantum Force)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체크포인트에 따르면 퀀텀 포스 보안 게이트웨이는 클라우드 기반 보안 인텔리전스, 정교함과 자동화 기반의 위협 대응 시스템, 50개 이상의 AI 엔진을 통합한 고성능 체크포인트 인피니티 플랫폼(Check Point Infinity Platform)을 통해 최고 1Tbps의 위협 예방 기능을 자랑하며 99.8%의 악성코드 차단율을 구현한다.

체크포인트 퀀텀 포스 9000 시리즈 (제공=체크포인트)
체크포인트 퀀텀 포스 9000 시리즈 (제공=체크포인트)

또 퀀텀 포스 시리즈는 가장 엄격한 보안 시나리오를 충족시키기 위한 통합 관리와 함께 두 배의 위협 방지 효율성, 두 배의 전력 효율성, 공간 최적화를 위한 컴팩트한 1RU/2RU 폼 팩터를 제공해 방화벽 성능에 대한 벤치마크를 재정의한다.

체크포인트 나탈리 크레머(Nataly Kremer) 최고 제품 책임자(Chief Product Officer)는 “30년 전 체크포인트는 방화벽을 개발했다. 오늘날 우리는 퀀텀 포스로 방화벽을 혁신하고 있다. 혁신의 유산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 차세대 솔루션은 협업 기반의 AI 기반 위협 방지를 통해 강력한 보호 기능을 제공하고 클라우드 또는 온프레미스에서 통합 보안 및 정책 관리를 원활하게 일원화시킨다”며 “사용자는 퀀텀 포스를 통해 디지털 지형을 안전하게 탐색하고, 가장 정교한 멀웨어 및 공급망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동시에 향상된 네트워크 퍼포먼스, 간소화된 운영, 자동화된 위협 대응 및 복구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 및 클라우드 트랜스포메이션은 전례 없는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이제 대부분의 회사에서 하이브리드 인력이 영구적으로 자리잡으면서 원활한 원격 작업 지원을 위한 안전하고 빠른 네트워크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동시에 조직은 자산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운영 효율성 유지를 저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버 보안 문제에 직면해 있다.

기술의 복잡성을 탐색하고 수많은 공급업체를 관리하는 것부터 점점 더 암호화되는 트래픽의 보안을 보장하는 일까지 기업은 리소스를 최적화하면서 보안 태세를 강화해야 한다고 끊임없이 압박받고 있다.

IDC 피트 피날레(Pete Finalle) 보안 리서치부문 매니저는 “하이브리드 작업과 멀티 클라우드 도입으로 인해 공격 표면이 확대되고 기업 보안은 더욱 복잡해졌다. 기업은 IT 보안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분석 및 자동화를 강화하고 증가하는 위협 환경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AI 강화 솔루션을 고려해야 한다”며 “10개의 AI와 클라우드 기반 보안 게이트웨이로 구성된 체크포인의 새로운 퀀텀 포스 시리즈는 최대 1Tbps의 위협 방지 성능, 정교한 위협 자동 차단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관리 통합, 운영 단순화, 대응 시간 단축, 보안 효율성 향상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체크포인트는 SMB를 위한 차세대 방화벽 시리즈에 가장 최신형 제품 ‘체크포인트 퀀텀 스파크 1900/2000’의 출시를 발표했다. 이러한 지능형 보안 게이트웨이는 계속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SMB를 보호하도록 특별하게 설계됐다. 새로운 퀀텀 스파크 보안 게이트웨이는 SMB에 적합한 제로 터치 프로비저닝, 지능형 클라우드 관리 및 자동화된 위협 관리 기능을 통해 규모에 맞는 고성능 네트워크 보안 성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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