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신현지 기자]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3월 돌비 시네마의 봄을 풍성하게 장식할 개봉작 5편 ‘레미제라블’, ‘마담 웹’, ‘밥 말리: 원 러브’,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 화이트’,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를 소개한다.

(제공=돌비)
(제공=돌비)

먼저 13일에는 2012년 전세계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이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로 리마스터링돼 극장가를 다시 찾아온다. 빵 한 조각을 훔쳐 젊은 시절을 감옥에서 보냈던 장발장이 미리엘 주교의 사랑과 구원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여정을 담았다.

돌비 비전은 압도적인 색감으로 그 시절 프랑스의 풍경과 배우들의 열연과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 음향상을 포함한 3개 부문에서 수상한 주연 배우들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부른 노래들은 돌비 애트모스의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로 구현돼 감동을 더한다. 돌비 시네마뿐만 아니라 사운드 특화관 돌비 애트모스관에서도 상영해 관객들은 보다 다양한 관람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같은 날 마블의 새 히어로 드라마 ‘마담 웹’이 개봉한다. 마담 웹은 우연한 사고로 미래를 볼 수 있게 된 구급대원 캐시 웹이 거미줄처럼 엮인 운명을 마주하며 같은 예지 능력을 가진 빌런 ‘심스’에 맞서 세상을 구하는 히어로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렸다.

돌비 시네마에선 기존 마블 히어로 영화와 달리 예지력이란 정신 능력을 활용해 고군분투하는 긴박하면서 이색적인 액션신을 몰입감 있게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전설적인 레게 뮤지션 밥 말리의 인생을 그린 영화 ‘밥 말리: 원 러브’도 13일에 개봉한다. 밥 말리: 원 러브는 1970년대에 혁명적인 음악으로 사랑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 시대의 아이콘 ‘밥 말리’의 전설적인 무대, 그리고 나아가 세상을 바꾼 그의 뜨거웠던 삶을 그린 음악 영화다.

돌비 시네마에서는 돌비 애트모스로 듣는 공간감 넘치는 흥겨운 레게 음악은 물론 돌비 비전으로 진심과 열정을 다해 울림을 선사하는 그의 모습을 마치 실제 콘서트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으로 관람할 수 있다.

20일에는 애니메이션 ‘스파이 패밀리’의 첫 극장판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 화이트’가 개봉한다. 스파이, 암살자, 초능력자 조합의 위장 가족이 세계 운명을 건 극비 임무를 펼치는 영화로 일본 현지에서 개봉한 이후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완성도 높은 작화는 돌비 비전으로 섬세하게 구현된다. 또 일본을 대표하는 밴드 오피셜히게단디즘과 가수 호시노 겐이 참여한 주제곡들을 돌비 애트모스의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로 즐길 수 있어 극장판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27일은 영화 고질라와 킹콩 시리즈의 두번째 크로스오버작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가 개봉한다.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에서는 전작에서 고질라와 콩의 폭발적인 대결 이후 이들이 힘을 합쳐 더 강력한 적인 타이탄들과의 전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았다.

돌비 시네마는 돌비 비전의 선명한 화질과 돌비 애트모스의 다이내믹한 사실감 넘치는 사운드로 괴수들이 펼치는 거대하고 압도적인 액션신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 관객들의 긴장감과 쾌감을 극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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