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이광재 기자] 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이 조리급실식 환기 개선 프로젝트 수주 후에 ‘성능품질보증서’를 발급하며 뛰어난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조리급실실 근로자의 만족도’ 및 사용자 만족도를 모두 높였다고 밝혔다.

올스웰은 먼저 산업공기기술 분야에서 강소기업으로 인정받으며 중국 바오산강철에 관련 시스템을 제공한 바 있다.

올스웰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국내외에서 자동차 전문기업 및 중공업, 제철 분야 기업에 관련 공기기술 매트릭스 후드를 공급하고 있다.

또 산업에서 쓰이는 공기기술을 민간부문에 적용하면서 ‘조리급식실’ 환기 프로젝트도 수주한 바 있다.

조리급식실 매트릭스 후드 시스템 (제공=올스웰)
조리급식실 매트릭스 후드 시스템 (제공=올스웰)

이러한 가운데 올스웰은 ‘성능품질보증서’를 발급하며 시공 후 현장에서 일하는 조리급식실 근로자들의 만족도 조사도 하고 있다. 만족도 조사는 6개의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만족하지 못하다’ 상‧중‧하와 ‘만족한다’ 상‧중‧하로 진행된다.

지난해 12월 인천 소재의 구월중학교와 한국수력원자력 청송발전소의 조리급식실 환기 개선 프로젝트를 수주해 실증화에 성공했고 현재 국내 공기업과 대기업의 급식실 개선 사업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선제적으로 후드면풍속 기준(0.7m/s 이상)을 완벽하게 구현한 사례이며 제3의 공인기관을 통해 성능 측정 및 검증도 완료했다.

이에 함께 ‘조리급실식 만족도’에서 최상위 점수를 받으며 품질 서비스 보증에도 나섰다.

올스웰은 프로젝트 수주에 있어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단체급식시설 환기에 관한 기술지침’ 및 고용노동부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 주요 성능 지표인 후드 면풍속의 정량 지표를 확실하게 구현하며 우수 실증 사례로 꼽히고 있다고 전했다.

올스웰은 최근 킨텍스에서 진행된 ‘2024 클린에어엑스포(CLEAN AIR EXPO)’에 참가해 관련 사례 및 후드 제품을 공개 발표했다. 다양한 솔루션 중에서도 조리급식실의 환기 후드 제품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올스웰 관계자는 “조리급식실 현장에서 조리 종사원들이 소음으로 인해 후드를 사용하지 않는 일도 많다. 그러나 올스웰은 성능과 소음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 기술력이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스웰 강연수 대표는 단순 매트릭스 후드만 공급하는 것이 아닌 기존 설계도면을 기반으로 덕트의 구조, 정압, 송풍기 풍량, 유속 등 종합적인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선제돼야 하며 이는 공기유동제어 기술을 보유한 올스웰에 가장 특화된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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