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신현지 기자]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고 있는 여행 플랫폼 인터파크가 지난해 국내에서 이용되고 있는 18개 여행 플랫폼 가운데 소비자들의 ‘최저가’ 포스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8개 여행 플랫폼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하고 이같이 밝혔다.

(제공=데이터앤리서치)
(제공=데이터앤리서치)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인터파크, 야놀자, 여기어때, 트립닷컴, 호텔스컴바인, 마이리얼트립, 하나투어, 부킹닷컴, 익스피디아, 모두투어, 웹투어, 노랑풍선, 에어비앤비, 호텔패스, 땡처리닷컴 트립어드바이저, 데일리호텔, 호텔엔조이 등이다.

분석 키워드는 ‘플랫폼 이름’+‘최저가’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고 데이터앤리서치는 부연했다.

분석 결과 인터파크가 3559건의 최저가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여행 플랫폼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야놀자가 1442건의 포스팅 수를 나타내며 2위를 기록했다.

여기어때는 1418건의 최저가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고 트립닷컴은 1114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4위를 나타냈으며 호텔스컴바인은 736건으로 100건대 관심도를 기록, 5위를 차지했다. 이어 마이리얼트립 674건, 하나투어 551건, 부킹닷컴 338건, 익스피디아 301건, 모두투어 291건, 웹투어 183건, 노랑풍선 139건, 에어비앤비 126건, 호텔패스 49건, 땡처리닷컴 48건, 트립어드바이저 39건, 데일리호텔 27건, 호텔엔조 4건 순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야놀자그룹의 플랫폼들이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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