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국제통화기금(IMF)과 3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거시경제, 재정, 금융 등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2012년도 연례협의’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호 에 코(Hoe Ee Khor) IMF 아시아태평양국 부국장 겸 한국 미션단장 등 IMF 대표단 6명은 방한기간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국토해양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검독원 등 각 부처와 공기업 및 민간 기업을 방문할 예정이다.

기재부와는 내달 4일 협의를 갖는다.

올해 연례협의에서는 유로존 위기와 유가변동 등 대내외 위험요인에 대한 평가와 함께 재정건전성, 금융·자본시장 동향 및 구조개혁 등 중장기 과제 등을 논의한다.

IMF는 내달 12일 오후 4시 정부과천청사 재정부 제1브리핑룸(잠정)에서 기자 브리핑을 갖고 미션단 활동 결과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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