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9일 논평을 통해 민주통합당이 문희상 의원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한다.  문 의원이 중책을 맡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5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부의장을 지낸 문희상 의원은 풍부한 의정생활과 청와대에서의 국정운영 경험을 통해 경륜을 쌓았고 덕망도 갖춘 분인 만큼 민주통합당을 잘 이끌고 나갈 것으로 본다.

민주통합당도 문희상 비대위원장을 중심으로 과감한 자기혁신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

책임 있는 제1야당으로서 여당을 견제하면서도 대화할 것은 대화하고 타협할 것은 타협하는 등 상생의 정치를 통해 국민의 박수를 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새로운 정부가 산뜻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은 적극 협력하는 통 큰 야당, 멋진 야당으로 변신하길 희망한다.

새누리당도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이끄는 민주통합당과 더욱 더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국가적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펼 수 있도록 정진할 것임을 다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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