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른 11일 이상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이번 설 연휴는 짧았지만 국민 대다수에겐 가족, 친지, 이웃들과 도란도란 정담을 나누면서 따뜻한 사랑을 주고 받은 소중한 기간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고향 등에 아쉬움을 남겨 놓고 귀경길에 오른 분들이 모두 안전하게 여행을 마칠 수 있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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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선이 끝나고 처음으로 맞은 명절이었던 만큼 국민들이 차례를 지낸 뒤 화제로 삼은 것은 새로 출범하는 박근혜 정부와 정치권의 이야기였을 것입니다.

특히 새누리당에 대해 국민들은 새 정부에 협조할 것은 협조하면서도 견제할 것은 견제하는 집권 여당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해주길 원했을 것으로 생각한다. 새누리당이 지난 해 총선과 대선의 승리에 도취하지 않고 새 정부에 민심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민생을 챙기는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을 걸로 봅니다.

새누리당은 민생의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 행복 시대를 열어달라는 국민 여러분의 뜻을 깊이 새길 것이다. 우리 사회의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국민 대통합을 이루는 일에도 매진할 것입니다.

새누리당은 설 민심 하나하나를 되새기면서 국민의 뜻을 부지런히 살피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임을 다짐한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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