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한국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종전 14단계에서 15단계로 한 계단 올라간다.
이에 따라 미주 노선의 9월 유류할증료는 현재 144달러에서 154달러로, 유럽·아프리카 노선은 138달러에서 148달러로 각각 10달러씩 오른다.
이밖에 중동·대양주 노선은 9달러, 서남아시아·중앙아시아 노선은 5달러, 중국·동북아시아 노선은 3달러, 일본·중국 산둥성 노선은 1달러씩 각각 인상된다.
신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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