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 코드] 작가 댄 브라운이 탄생시킨 또 하나의 베스트셀러 [천사와 악마]를 원작으로 한 미스터리 액션 블록버스터 <천사와 악마>에 ‘반물질’이라는 독특한 소재가 등장한다. 현존하는 에너지원 가운데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반물질은 <천사와 악마>에서 바티칸을 위협하는 중요한 도구로써 영화 속 사건에 긴장감을 더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다.(수입/배급: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 감독: 론 하워드 / 출연: 톰 행크스, 이완 맥그리거, 아예렛 주어)

핵폭탄 이상의 위력을 가진 반물질이 바티칸을 위협한다!
폭발하기까지 남은 시간은 5시간! 반물질을 반드시 찾아야만 한다!

18세기 갈릴레오, 코페르니쿠스 등 저명한 과학자들이 과학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결성했으나 카톨릭 교회의 탄압으로 사라진 비밀결사대 일루미나티. 미스터리 액션 블록버스터 <천사와 악마>는 실제 존재했던 일루미나티를 소재로 500년만에 부활한 그들이 자신들을 탄압했던 카톨릭 교회를 향해 거대한 복수를 펼친다는 충격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다. 일루미나티는 세계 최고의 과학 연구소 CERN(유럽 원자핵 공동 연구소)의 물리학자 레오나르도 베트라를 끔찍하게 살해하고 그와 그녀의 딸 비토리아가 비밀리에 개발한 반물질을 탈취한다. 그들의 계획은 반물질로 카톨릭 교회의 집결체라 불리는 바티칸 시국을 폭파시키는 것. 그들은 반물질을 바티칸 깊숙한 곳에 숨겨두고 폭발 시간인 자정까지 4명의 교황 후보들을 살해하며 카톨릭 교회를 위협한다.

일루미나티의 복수에 중요한 도구로 등장하는 반물질은 우주를 이루고 있는 흙, 바위, 나무, 꽃 등의 물질과는 반대의 성질을 가진 물질. 엄청난 효율을 자랑하기 때문에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경우 인류에게 혜택을 가져다 줄 수 있지만, 물질과 결합할 경우 핵폭탄에 버금가는 위력의 폭발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 학계에서는 반물질에 관한 연구가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다. 지구상에 반물질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이미 증명이 되었으나, 아직 구현 단계에는 이르지 못한 것이 사실. 하지만 <천사와 악마> 속에서는 CERN의 유능한 물리학자들이 반물질 개발에 성공했다는 설정을 내세우고 있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더불어 반물질은 물질과 닿아서는 안되기 때문에 사방에서 자기장이 뿜어져 나오는 트랩 속에 진공 상태로 보관되며, 반물질 트랩이 충전기를 이탈한 24시간 후에는 자기장이 사라져 폭발을 일으키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일루미나티는 이 점을 이용해 충전기에서 분리시킨 반물질 트랩을 바티칸 깊숙한 곳에 숨겨둔다. 일루미나티의 복수와 관련된 사건들과 직면한 종교 기호학 교수 로버트 랭던(톰 행크스)는 반물질이 폭발하기까지 남은 5시간 동안 카톨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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