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김상미 기자] SK이노베이션은 29일 실적발표를 통해 코로나19영향 등으로 주력 사업들의 침체 속에 배터리사업은 사상 처음으로 조단위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의 지난해 배터리 사업 매출은 1조6,102억원으로 전년 6,903억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2020년 4분기 매출 7조6,776억원, 영업손실 2,434억원을 기록했다. 배터리 사업의 4분기 매출도 4,792억원으로 분기 매출 최고를 달성했다. 연간 매출은 34조1,645억원, 영업손실은 2조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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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미 기자
2021.01.29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