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카드, 신한카드..남여 직원 월급, 업계 최고

 

사진=연합뉴스


카드, 캐피탈 등 여신금융업계에서 남여 직원의 월급을 조사햔 결과 남자는 KB국민카드가, 여자는 신한카드가 가장 많은 월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개 상장 여신금융기업의 지난해 월급은 남직원의 경우 평균 742만 원, 여직원은 435만 원 이다. 월급은 1~9월 지급된 급여를 평균한 금액이다.

 

남직원 월급은 KB국민카드가 933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현대캐피탈이 822만 원, 신한카드가 800만 원 이며 롯데카드가 522만 원으로 가장 적었다. 

여직원 월급은 신한카드가 500만 원으로 최고였다. 다음으로 현대카드 478만 원, KB국민카드 444만 원, 현대캐피탈과 삼성카드 411만 원, 하나SK카드 400만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적은 곳은 롯데카드와 아주캐피탈로 311만 원이었다.

 

10개 여신금융사의 남녀 월급 차이는 평균 308만 원으로 조사됐다. KB국민카드가 489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현대캐피탈 411만 원, 신한카드 397만 원, 현대카드 311만 원,

삼성카드 300만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하나SK카드(267만 원), KT캐피탈(256만 원), 아주캐피탈(233만 원), 롯데카드(211만 원) 등은 남녀 격차가 200만 원대였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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