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UAE 원전 2호기 송전 계통 연결 성공
한국전력, UAE 원전 2호기 송전 계통 연결 성공
  • 이광재 기자
  • 승인 2021.09.1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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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원전 사업의 주계약자인 한국전력과 발주사인 UAE원자력공사가 UAE 바라카 원전 2호기가 UAE 송전망에 계통 연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송전 계통 연결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송전선로를 통해 일반 가정 및 산업 현장에 공급하는 것으로 2호기는 이번 송전 계통 연결을 통해 4월 상업 운전을 개시한 1호기와 함께 UAE 내 지속 가능한 전력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정승일 한전 사장이 UAE 바라카 원전을 방문해 건설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한국전력)
정승일 한전 사장이 UAE 바라카 원전을 방문해 건설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한국전력)

특히 2호기 최초 임계 후 약 2주 만에 계통 연결까지 성공한 것은 UAE 원전의 참조발전소인 신고리 3·4호기와 UAE 원전 1호기의 모든 경험을 반영한 결과라고 한전은 강조했다.

UAE 바라카 원전 2호기는 이후 단계별 출력 상승 시험과 성능 보증 시험 등 최종단계의 시험 운전 시험을 마치고 앞으로 수개월 내에 본격적인 상업 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정승일 사장은 UAE 원전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DN 등 팀 코리아(Team Korea) 사장단과 함께 9월7일 바라카 원전 건설 현장을 방문해 상업 운전 중인 1호기 및 2호기의 출력 상승 시험, 3·4호기의 시험 운전 공정을 독려하면서 후속 호기의 성공적인 준공을 위해 발주사 및 협력사들과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현재 3호기는 운영을 위한 계통 인계 등 잔여 시험 운전 시험을 시행 중이며 4호기도 발전소 고온 기능시험을 준비 중이다.

한전은 이번 2호기 송전 계통 연결을 시작으로 원전 2개 호기 동시 운영을 통한 UAE 내 안정적인 청정에너지 공급 확대 목표에 역사적인 발걸음을 또 한번 내디뎠으며 앞으로 한-UAE 양국간 에너지 협력의 확고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돼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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