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박주환 기자] 롯데건설이 아세아종합건설과 부동산개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더욱 강화된 협력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세아종합건설은 조경 토탈 엔지니어링사로 1999년부터 롯데건설과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2010년 이후 추진해온 개발사업 분야에서 공원 특례사업, 도시개발사업 등 지속해서 분야를 확대하고 신규사업 발굴 등을 통해 부동산 개발사업 전 단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왼쪽에서 세 번째)와 아세아종합건설 박준석 회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업무 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왼쪽에서 세 번째)와 아세아종합건설 박준석 회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업무 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과 아세아종합건설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의정부 직동공원 사업에서부터 협업해 지난해 7월 강릉 최고 입지인 교동에 롯데캐슬 시그니처 1305세대를 공급했다.

현재는 총 사업비 2조 원가량의 경기도 광주역 쌍령근린공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그 외에도 수도권 및 강원도에서도 사업장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에 따라 롯데건설은 공동사업 수행을 위한 프로젝트의 사업성과 설계 검토, 시공 및 공사관리업무 등 개발업무 일체의 전문성을 제공하고 아세아종합건설은 공동사업 수행을 위한 토지 확보, 인허가, 자금조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하고 발전적인 프로젝트 구도를 공동 개발해 양질의 신규 부동산 개발사업을 발굴하고 전략적 파트너로서 안정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우수한 부동산 개발사업을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아세아종합건설이 추진하는 각종 신규 사업 발굴 등 사업영역 확장과 목표 달성을 지원해 양사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세아종합건설 박준석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질의 신규 부동산 개발사업을 더욱 면밀히 검토하고 발굴할 것이라며 부동산개발 시장 정보를 공유하는 등 두 회사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양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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