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불법 정치 자금 조성 혐의 등으로 옛 통합진보당 회계책임자 등 29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헌법재판소 결정문에 통합진보당 주도세력으로 적시된 일부 사람들이 허위 사실에 의해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헌법재판관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22일 내란음모·내란선동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대법정에서 이석기 전 의원 등 피고인 7명에 대한 선고공판을 연다.
정당 해산 결정이 난 옛 통합진보당이 해산 결정 직전 국고보조금으로 급여를 선지급하고 상여금까지 준 것으로 드러났다. 위법은 아니라지만 도덕성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해산된 통합진보당의 국고보조금 내역을 확인한 결과 국고에서 지급된 보조금을 이미 대부분 사용해 보조금 잔액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해산 결정이 난 통합진보당의 잔여재산을 환수하기 위해 법원에 신청한 채권가압류의 인용 여부가 이르면 23일 오후에 처음으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