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박광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5주째 30% 초반에 머물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9월5일부터 8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만9273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006명(무선 97 : 유선 3)이 응답을 완료한 2022년 9월 1주차 주간 집계 결과 윤석열 대통령 취임 18주차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가 지난주 8월 5주차 주간집계 대비 0.3%P 높아진 32.6%(매우 잘함 18.9%, 잘하는 편 13.8%)로 나타났다.

(출처=리얼미터)
(출처=리얼미터)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0.3%P 낮아진 64.6%(매우 잘못함 54.9%, 잘못하는 편 9.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변동 없는 2.8%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간 차이는 32.0%P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일간 지표는 지난주 금요일(2일) 29.4%(부정 평가 67.1%)로 마감한 후 6일에는 32.5%(3.1%P↑, 부정 평가 65.3%), 7일에는 33.0%(0.5%P↑, 부정 평가 65.1%), 8일에는 32.8%(0.2%P↓, 부정 평가 63.9%)로 나타났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8월 5주차 주간 집계 대비 2.0%P 높아진 48.4%, 국민의힘은 2.1%P 낮아진 35.2%, 정의당은 0.1%P 높아진 3.7%를 기록하였다. 무당층은 0.2%P 증가한 11.1%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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