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홍준표 경남지사가 무상급식 지원예산 내역을 감사하겠다고 밝히면서 시작된 경남지역 무상급식 중단사태가 17개월만에 사실상 타결됐다.
제안서는 2014년 수준으로의 무상급식 원상회복, 무상급식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군의회·학부모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 결성 등이 담겼다.
군은 그러면서 주민소환운동본부의 신중한 처사를 바란다며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계속되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참여재판에서 23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게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500만원의 벌금형이 선고됨에 따라 조 교육감이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개혁정책들이 좌초될 위기를 맞게 됐다.
김맹곤 김해 시장 지난해 6.4 지방선거때 기자회견 장에서 53만 김해 시민들 앞에서 약속을 해놓고 홍지사와 함께 유상급식으로 탈바꿈하는 이유를 밝히라고 했다.
김 시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명목으로 서유럽 종합 무역사절단 단장을 맡아 지난 12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로 출장을 떠났다.
학생들에게 질 높은 영양공급을 위해 시 자체예산으로 동지역 34개 초등학교 1~2학년 5,300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