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윤장섭 기자]국토안전관리원은 4일 국립공원공단-전북특별자치도-전라남도 등과 함께 서부권역 자연공원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  김종식 본부장,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중립정책과  한순옥 과장, 전라남도 환경산림국  김정섭 국장, 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역본부 이종근 본부장(국토안전관리원 제공)
사진: 왼쪽부터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  김종식 본부장,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중립정책과  한순옥 과장, 전라남도 환경산림국  김정섭 국장, 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역본부 이종근 본부장(국토안전관리원 제공)

이번 협약은 관리원이 작년부터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실시하고 있는 국립공원 시설물 합동점검 및 기술 컨설팅의 대상을 지자체가 관리하는 자연공원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전라남북도의 도립공원 등에 대한 시설물 점검과 컨설팅도 가능해졌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원 내 노후 시설물 및 안전사고 우려 시설물 합동 점검, 안전관리 기술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이다. 협약 기관들은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협력 사업에 대한 홍보도 적극 실시하기로 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4일 국립공원공단-전북특별자치도-전라남도 등과 함께 서부권역 자연공원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국토안전관리원 제공)
국토안전관리원은 4일 국립공원공단-전북특별자치도-전라남도 등과 함께 서부권역 자연공원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국토안전관리원 제공)

이종근 관리원 충청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립공원뿐 아니라 지자체들이 관리하는 자연공원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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