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본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합동 세미나 개최

[중앙뉴스= 윤장섭 기자]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는 8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지역 복지시설의 아동·청소년들을 본부 관내 운동장으로 초청하여 체육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행사를 준비하는 관리원 직원들의 모습
사진: 행사를 준비하는 관리원 직원들의 모습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 날 ‘열린 운동회’에서는 3곳의 공동생활가정에서 초청된 20여 명의 아동·청소년들이 수도권지역본부 직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수도권지역본부는 시설의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물품도 지원했다.

수도권지역본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에 있는 소규모 보호시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수도권지역본부는 이번 운동회가 열린 축구장과 테니스장을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하고 있다. 일반 시민들은 주말에, 취약계층은 평일에도 사전 신청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국토안전관리원 강원지역본부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7일 강원대학교 토목·건축공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인재 양성 세미나를 쌍용건설과 함께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가상현실(VR)을 체험해보는 학생들
사진: 가상현실(VR)을 체험해보는 학생들

관리원은 4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한 세미나에서 진단 현장에서 사용되는 드론과 로봇 등 첨단기술, 건설 현장에서 활발히 도입되고 있는 스마트 안전 장비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건설 현장의 주요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가상현실(VR)을 활용하여 사고를 간접 체험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되었다.

사진: 건설현장 견학 후 기념촬영.
사진: 건설현장 견학 후 기념촬영.
국토안전관리원 세미나 종료 후 기념촬영
국토안전관리원 세미나 종료 후 기념촬영

이학주 관리원 강원지역본부장은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산학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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