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문상혁기자]27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국세청은 불법 및 폭리로 서민생활 안정을 침해하는 민생침해 사업자를 상대로 고강도 세무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월급쟁이들이 몇 만원에 해당하는 연말정산 환급액에 울고 웃는 상황에서 세무조사를 받은 고소득 자영업자 495명이 탈루한 금액이 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은 고소득 자영업자들은 100만원을 벌면 47만원은 세무서에 신고하지 않고 숨긴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