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9일 새벽 본회의를 열어 재직 중 연금보험료를 더 내고 퇴직 후 덜 받는 것을 골자로 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국민참여재판에서 23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게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500만원의 벌금형이 선고됨에 따라 조 교육감이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개혁정책들이 좌초될 위기를 맞게 됐다.
성매매 관련자 처벌을 규정한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성매매 특별법)의 위헌 여부를 가리는 헌법재판소 공개변론이 9일 처음 열린다.
[중앙뉴스=문상혁기자]지난 3일 국회 본회의 통과 이후에도 위헌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김영란법(부정정탁 및 금품 등의 수수 금지법)이 13일 정부로 이송된다.
'부정청탁·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이른바 '김영란법'을 최초 제안한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서강대학교 다산관에서 김영란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졸속 입법 논란 속에 시간에 쫓기듯 국회를 통과한 김영란법은 국무회의 공포는커녕 법제처 심의도 끝내기 전부터 도로나미타불이 돼 수술대 위에 오를 처지에 몰렸다.